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양양에서 일본 기타큐슈로 취항하는 항공기 운항이 1일부터 시작된다.
1일 강원도는 양양~일본 기타큐슈 부정기편 취항식을 양양국제공항에서 갖고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행사를 진행한다.
양양~기타큐슈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소속 50인승 제트 여객기로 주 2~4회로 기간별로 증회해 운항할 예정이다.
이달 23일까지는 목요일과 일요일에 주 2회 운항하며 24일부터는 주 3회 운항, 내년 1월 27일부터는 주 4회 운항하게 된다.
운항시간은 양양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해 기타큐슈 공항에 오후 9시 30분에 도착하는 항공 편과 기타큐슈에서 오후 10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11시 40 분에 양양공항에 도착하는 항공 편이 운영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학철 강원도 문화관광 체육국장, 김진하 양양군수, 장석삼 강원도의원, 이기용 양양군의회 의장, 이영종 국토교통부양양공항출장소장, 최광엽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 등이 참석해 항공기 취항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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