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 기증한 나무로 도시숲 조성

  • 시민 20명이 기증한 나무 400여 그루 10곳에 심어

▲단풍나무 숲의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일 연동면 등 관내 10개소에 나무 400그루를 심어 도시녹화운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시민 200여명이 도시숲 가꾸기에 동참했다.

이날 식재된 나무는 산수유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400본으로 세종시조경수영농조합의 황수걸 씨, 전의조경수영농조합의 임헌균 씨 등 시민 20명이 기증했다. 세종시는 이들 나무에 시민들의 이름표를 붙여 꾸준히 잘 가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도시녹화운동은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 시작되어 14회째를 맞이하였고, 현재까지 1,3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보다많은 시민들이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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