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지원센터는 1일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와 '창조경제 성과의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와 연계해 '제13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금융위는 매년 창조경제박람회에 참석해 그 해의 주요 금융 이슈를 홍보했다. 2013년 투자금융(성장사다리 펀드), 2014년 기술금융, 2015년 창조금융(크라우드 펀딩, 핀테크, 정책금융 등)을 주제로 참여했고 올해는 핀테크관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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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 13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금융위원회 김학균 상임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핀테크지원센터]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그간 정부,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가 핀테크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간편송금, 간편결제 서비스가 출시되고 바이오인증과 비대면 계좌개설 등이 가능해지는 등 금융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고 평가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페이콕, BSMIT, KTB솔루션, 디지워크, 지앤넷, 패스키 테크놀러지, 직컴퍼니 등 7개 유망 핀테크 기업이 참석해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핀테크 보안·․인증을 주제로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발표도 이어졌다.
제14차 데모데이는 본인의 은행계좌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한번에 조회하고 잔고이전, 계좌해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오픈과 연계해 오는 8일 개최된다. 또 이달 22일에는 K-Global 행사와 연계해 베이징에서 해외 데모데이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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