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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제28대 경남경찰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1일 오후 3시 제28대 박진우 경남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진우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살기 좋고 인심 좋은 경남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해 무척 영광스럽고 행복하지만, 그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뗏다.
그러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권'을 존중하며, 경찰법 제3조에 명시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라는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하는 방식은 '제때 제대로, 있는 그대로', 업무자세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추진해 나가자고"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소통과 신뢰하며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야 한다"면서 "일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민하면서 현장 직원들이 활력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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