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서 차량 화재…차량 50여분 정체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일 오후 6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안에서 주행 중이던 마티즈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사고는 김해 장유에서 창원 성산구 방향으로 1000m 지점에서 발생했다.

불은 마티즈 승용차를 반쯤 태우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창원터널 안에 연기가 한동안 가득찼다. 이로 인해 창원 방향으로 50여분동안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사고 차량을 견인해 차량을 소통시켰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터널 안에서는 지난 10월 19일에도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로 수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며 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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