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선정

  • 하수도 기본계획 및 차집관로 공사계획 변경을 통한 예산절감, 지방교부금 2.5억원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1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대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도래에 따른 재정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세출을 절감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자체심사를 거쳐 행자부에 제출된 288건의 사례에 대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44건을 선정했으며, 이중 우열을 가리기 힘든 10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1]



종합건설본부는 ‘하수도 기본계획 및 차집관로 공사계획 변경을 통한 예산절감’사례로 이 날 사례발표를 해, 기관표창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방교부금 2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하수도 기본계획 및 차집관로 공사계획 변경을 통한 예산절감’은 만수2처리분구 차집관로 설치공사(2013~2015) 추진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조성사업과 병행시공을 추진해 공사비 20억1700만원을 절감하고, 하수처리분구 조정을 통해 연간 하수처리비용 41억2100만원을 절약하는 인천시 세출절감 우수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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