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을 비롯,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복지본부장, 우리은행 부행장 등 각 금융기관 대표, 민간단체, 공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추진한 주거복지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며, 공로가 뛰어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는 모두 139명(개인·단체 포함)으로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국토부 장관 표창 130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강원도(단체) △강창석 제주도 디자인건축지적과장 △신동철 LH 주거복지본부장 △우리은행(단체)이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 표창은 △전북 군산시(단체)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과 주무관 △김인기 LH 처장 △권순상 LH 부장 △지유택 서울주택도시공사 차장이 수상했다.
국토부는 이들이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주거급여 및 주택개량 등 저소득계층 주거지원 등 주거복지 관련 분야에서 각자 열의를 갖고 모범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은 "올 한 해 동안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급여사업 등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주거복지 서비스가 주거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 만 아니라 사회 저변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지방공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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