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파주 희망캠프」는 파주시 관내 군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군장병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군복무를 마치도록 도와주는 전국 지자체 최초 파주시만의 독특한 시책이다. 시는 15년도부터 5개 사단(1,9,25,28,30사단)과 2개 여단(1포병여단, 2기갑여단) 장병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관내 14개 사회복지 기관이 협업해 부적응 병사 일대일 상담과 인성교육(자살예방, 性관련 사고예방, 비폭력 의사소통, 인권, 진로․취업, 경제 관념 교육 등)을 실시했다. 2년간 362회 실시, 6만2,920명의 장병 참여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참석한 군부대 실무자는 “파주시의 ‘DMZ 파주 희망캠프’ 사업이 군장병들의 건강한 군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군부대 내 사건․사고 예방에도 중차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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