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관 직원 초청 연수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6~16일까지 아프가니스탄, 부탄 등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 회원국의 세관직원 14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를 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위험관리시스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등 관세행정을 배우고 특송물류센터, 탐지견 센터, 부산세관 등을 견학한다.

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태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되고서 매년 개발도상국 세관 직원을 초청해 연수했다. 지금까지 총 14차례 이뤄진 연수엔 39개국에서 22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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