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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월 이용료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견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를 살 때와 탈 때, 바꿀 때마다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기렌터카 상품이다.
기존 리스·렌터카의 경우, 자동차 이용 견적서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리스·렌터카는 차량별 옵션과 금융 상품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차량 선택의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원하는 차량의 월 이용료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차종과 트림 및 옵션을 선택하고 색상까지 모바일로 지정하면 사양에 따라 월 이용료가 바로 산출된다.
차량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 제안’도 마련됐다. 복잡한 차종별 트림이나 옵션이 고민인 고객은 ‘이 달의 인기 차종’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사양을 믿고 고를 수 있다.
또 ‘최저가 차량’을 통해 주행거리 약정 할인과 자동차 보험등급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내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계약하면 추첨을 통해 차종에 관계 없이 월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또 올해 말까지 계약한 고객에게 최고급 블랙박스와 전면썬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상담 고객에게 모바일 주유상품권 5000원권을, 구매 예약 등록 후 6개월 이내 계약까지 진행하면 주유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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