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금융업계, 독거 노인에게 겨울 이불 800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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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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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 좌측에서 3번째)와 바로크레디트대부(대표 김충호, 좌측에서 2번째), 에이원대부캐피탈(대표 주환곤, 좌측에서 5번째) 등 15개 회원사들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제타룡, 좌측에서 4번째)를 찾아 독거 노인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겨울이불 800채를 기부했다. [사진제공=대부금융협회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대부금융업계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 돕기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와 조이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산와대부 등 15개 회원사는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독거 노인 복지사업에 써 달라며 겨울이불 800채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기부물품을 서울 3개구(종로구, 동작구, 양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 80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부금융업계는 부양을 받지 못하는 독거 노인수가 140만명에 달하고 상당수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은 “날로 급증하는 독거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12월 8일 오후 2시,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 좌측에서 3번째)와 바로크레디트대부(대표 김충호, 좌측에서 2번째), 에이원대부캐피탈(대표 주환곤, 좌측에서 5번째) 등 15개 회원사들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제타룡, 좌측에서 4번째)를 찾아 독거 노인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겨울이불 800채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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