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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무부시장 홍영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민선 6기 첫 정무부시장으로 일해온 홍영섭 정무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탈없이 재직해온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지난 2014년 7월4일 취임한지 2년 5개월동안 이춘희 시장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수시로 찾아 불편과 애로사항 해결과 조직 내 화합을 다지고 충실한 조정자 역할을 해 왔다.
홍 부시장은 "사의표명 이유를 건강을 위해 좀 쉬고 싶다"고 말했지만, 주위사람들은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이 시장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자리를 양보한것 같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인재풀이 넉넉하지 않는 상황에서 외부와 내부 인사 등 세종시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분을 모시기 위해 후임자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의회, 언론 분야 공직경험 등을 바탕으로 시민과 원활한 소통과 대외협력 역량강화에 앞장서온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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