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2주기 인증은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환자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국제적 수준으로 의료기준이 강화된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지난 10월 11일부터 4일간 걸친 철저한 현장조사 및 인터뷰, 서류심사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위한 전담TFT를 구성하고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환자안전과 직원안전,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행정관리, 성과관리 평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각종 규정, 시설, 의료 서비스 전반을 개선함으로써 인증에 필요한 항목의 평가기준을 통과하게 됐다.
본 인증은 매년 자체 평가를 통해 인증유효를 인정받아야 하며 4년 후인 오는 2020년 11월 다시 인증절차를 밟게 된다.
최병철 이사장은 "환자안전을 위해 당연히 의료기관 인증획득은 필요한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의 환자중심병원의 목표를 위해 열정을 다해서 획득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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