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특성화 섬 마을 주민과 이야기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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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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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섬이 가진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모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주민 소득 증대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보는 ‘특성화 섬마을 주민들과 이야기 한마당’을 14일은 강화도에서, 15일은 덕적도에서 각각 경기씨그랜트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

인천시는 올해 4월 ‘매력있는 애인 섬 만들기(섬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는 ‘인천도서발전기본계획’을 정했다.

168개 보물섬이 가진 고유한 생태자원과 인천의 잠재적 가치 재창조를 위해 지난 7월 18일에 ‘인천광역시 가치재창조 사업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10여개 기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네트워크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10월에는 범시민네트워크 협의체 내에 ‘섬 프로젝트 분과위원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군 관계공무원 및 4개 섬 마을(나그네의 섬 덕적도, 장봉도 이색체험마을, 대이작도 바다생태마을, 강화읍 역사문화스토리텔링) 주민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발전연구원 등 전문가도 참여한다.

인천시는 이 번 행사을 통해 통해 주민의 소득증대와 연계될 수 있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을 주민과 함께 발굴해 체험이 있는 특성화 시범마을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학·연과 네크워크를 구축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소득을 창출하는 특성화 섬 마을 육성과 더불어 지속성장 가능한 섬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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