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코트라, ‘2016년 수출중소기업 도약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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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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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코트라(사장 김재홍)가 주관한 ‘2016 수출중소기업 도약 한마당’ 행사가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중진공과 코트라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수출 향상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수기업 및 수출전문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첫 수출 성공 기업 등 4개 분야 45명의 우수 중소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등이 수여됐다.

‘미국 대선결과 관련 통상전망 및 환율변화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중소기업연구원 이준호 박사의 특강과 글로벌 수출기업 도약 세리머니, 수출기업 간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채운 이사장은 “기존 수출기업은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내수기업은 틈새시장을 통해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여 수출기업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며 “중진공은 유관기관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 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성장잠재력과 높은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클럽‘과 내수기업 중 수출의지가 강한 중소기업 CEO 모임인 ’글로벌퓨처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출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회원사는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와 멘토-멘토링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의 수출활동을 지원했다.

중진공은 2017년에도 중소기업 현장 접점에 있는 31개 지역본(지)부를 통해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수출금융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집중 연계함으로써 이들 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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