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부식품제공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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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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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오는 16일 관내 기부식품제공사업자인 동두천 천사푸드뱅크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된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이용자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지 여부와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 확보, 기부식품영수증과 인수증 등 증빙서류 처리, 기부식품안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기부식품에 대한 유통기한 준수여부, 식품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품위생교육의 실시 여부와 보관관리 수칙 준수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상태 등에 관한 사항으로 기부식품을 이용하는 대상자의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보조금과 후원금 집행과 관련해 회계처리지침서, 법규 등을 비치·활용하도록 지도하는 등 회계처리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기부식품제공사업은 기탁자들로부터 식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동두천시에는 푸드뱅크 1개소가 있고, 이용 대상자는 긴급지원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기부식품이용을 희망하는 분은 동두천천사푸드뱅크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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