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싱가포르 ‘ATF 2016’서 한국공동관 운영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 ‘아시아 TV 포럼 & 마켓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우수 방송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KBS, MBC, SBS, CJ E&M 등 23개 국내 대표 방송 업체가 참가해 ▲콘텐츠 판매 ▲포맷 수출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

8일에는 한국의 인기 포맷들을 소개하는 행사인 ‘K-포맷 쇼케이스; Here Comes The Smashing K-Formats’를 개최했다. 쇼케이스에는 180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MBC, SBS, CJ E&M, JTBC, Tcast 등 5개 방송사가 참가해 ‘판타스틱 듀오’ ‘마이리틀 텔레비전’ ‘슈가맨’ 등 10개의 포맷을 소개했다.

쇼케이스의 진행은 영국 유력 방송트렌드 전문매체 ‘K7미디어’ 대표 케리 루이스 브라운이 맡아 5명의 한국인 패널과 함께 포맷별 특징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바이어들 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이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 김락균 본부장은 “방송한류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국내 방송 콘텐츠의 해외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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