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EDSCG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EDSCG는 북한 문제, 경제 문제, 원자력 협력 등 3개 분야의 고위급 협의체와 더불어서 한·미 간 현안을 다루는 4번째의 제도적 축으로서 한미 동맹관계의 폭과 깊이를 심화시키고, 확장억제 관련 전략적·정책적 차원의 협의가 이뤄지는 메커니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적대국의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핵우산, 미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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