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건축사협회, 지방행정타운 시대 맞았다

 ▲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 건축사회 사무실이 신도심 보람동 이전하고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선주 세종건축사회 여성위원장, 김순공 세종건축사회장, 김권중 금남상가조합장, 박금철 세종건축사회 이사, 구본길 세종건축사회 이사. (사진제공=세종시건축사회)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 건축사회관이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읍에 있던 세종건축사회는 지난달 세종시청이 위치한 보람동 지방행정타운으로 이전,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순공 세종건축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순공 회장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건축사회의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6일 출범한 세종건축사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역지회로 세종시에 등록된 60명의 건축사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 지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회원사와 행정기관 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목적으로 출범됐다.

그동안 회원들은 설계·감리뿐만 아니라 사용승인 검사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등 세종시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 건축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 건축민원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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