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병건 주무관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 정병건 주무관(52)이 20일 오전 9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제40회 청백봉사상 시상금(5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에 기탁했다.

정 주무관은 댐 부유물 청소선 개발, 녹조제거장치 개발 등 우수제안 3건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 주무관은 "이번 청백봉사상 대상 시상금 받은 것을 계기로 전액을 기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주무관은 평소에도 공무원 불자회 봉사, 회야정수사업소 봉사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지방행정 일선에서 창의적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권위와 전통을 가진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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