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영농비 절감에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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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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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올해도 농가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3499농가가 4440회 농기계를 임대했다. 이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수치로 주말 임대 등으로 농업인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농기계 수리와 안전이용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152회에 걸쳐 2320대에 대한 실수요자 중심의 현장 기술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농업기계 취급조작 및 자가 점검·정비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해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직접 구입해 사용하기 어려운 고가의 특수 작업기 등을 포함해 53종 505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

 내년에는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과 적기 기계화 영농 실현을 위해 11종 24대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할 수도 있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는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농기계 이용과 편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경영비 부담을 해소해 줘 농가소득 향상에 큰 효자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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