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23일 민생현안 점검회의 개최…美 금리인상 대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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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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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19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민생현안 점검회의를 연다고 20일 이현재 새누리당 신임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정책위의장은 "정치는 민생이고 민생을 잘 챙기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게 정치"라며 "이번 주 금요일 정부와 민생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고 있고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우리 경제가 어렵다"면서 "이밖에 남해 구조조정벨트, 외환문제 등 경제현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 정책위에 따르면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 가계부채 문제, 환율 상승, 설 명절 물가 등 전반적인 경제 현안을 전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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