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측 “서문시장 화재 사고 피해자 돕기 위해 5천 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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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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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서문시장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5천 만원을 직접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오늘(20일) 아침에 혜리가 직접 서문시장 화재 사고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직접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확인을 해보니 혜리가 회사도 모르게 선행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 혜리에 앞서 서문시장 화재사고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가수 싸이, 배우 박신혜, 방송인 유재석 등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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