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지방시대) 경기도 등 10곳,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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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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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남양주시가 올 한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룬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모범적인 상생・협력의 공무원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도 남양주시가 대통령 표창을, 부산광역시와 충청남도 천안시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인증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서울시 노원구・은평구, 경상북도 봉화군 등 5곳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경기도는 노조를 도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주간정책회의 등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노조를 참여시킴으로서 노사가 원활한 소통행정을 실시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남양주시는 노사 합동토론회 운영, 조합원과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사전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갈등관리로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의 건전한 노사관행을 공직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공무원 노사가 상생・협력을 통해 갈등과 대립을 넘어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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