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AI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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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일반시민과 농장종사자를 대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AI 관련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됐기 때문이다.

일반 국민들은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AI 발생 농가 종사자 및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개인보호구 착용 및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정해진 기간 동안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철저히 하며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24시간 근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한편 항바이러스제 복용은 발생 농가 종사자의 경우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7일간, 살처분 작업 참여자는 살처분 참여기간 및 추가 6일 동안 복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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