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올해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전국 '1위'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일 2016년도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10점 만점에 6.44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권익위 청렴도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방의회와 자치단체 직원, 지역 주민, 직무관계자, 경제사회단체와 전문가 등 1만 958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울산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직무관계자 평가와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시철 의장은 "2년 연속 우리 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청렴하게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울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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