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대, 2017학년도 정시모집 및 편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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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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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김흥주)가 2017학년도 정시모집 및 편입생 모집요강을 21일 발표했다.  

1996년 설립된 인천가톨릭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대학으로, 송도국제캠퍼스에 위치한 조형예술대학의 경우 최근 3개년 동안 지속적인 취업률 향상을 기록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조형예술대학 소속 학과인 환경조각과는 조형분야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92.3%의 취업률을 보였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조형예술대학(나군)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실기위주 전형을, 간호대학(다군)은 수능위주(수학 가형 필수 반영)로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학홍보과는 “나군 조형예술대학의 경우,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수험생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수험생 자신이 경쟁력을 가진 부문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실기시험을 선택 응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군 간호대학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등급간 점수 차를 적게 하여 수능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학 가형을 필수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조형예술대학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실기위주인 조형예술대학은 수능 40%, 실기 60% 비율로 평가가 이뤄진다. 단,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수능위주(수능 80%, 생활기록부 20%)로 전형이 진행된다. 수능위주 전형인 간호대학은 수능 80%, 학교생활기록부 20%의 비율이 적용된다.

한편, 편입생의 경우에는 별도의 편입학 모집요강을 따른다. 조형예술대학 실기전형학과에서는 실기시험이나 포트폴리오 제출 가운데 선택응시가 가능하며 편입생에 한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특이점이다. 또한 간호대학은 모든 편입학 전형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의료인력양성관련학과전문학사학위 소지자를 위한 별도의 전형도 마련된다.

조형예술대학은 국내 정규 4년제 대학교 학생이나 국내외 2(3년)제 정규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로 2학년 4개 학기 이상 수료하고 60학점 이상 취득한 경우, 학점은행제 또는 독학사 등의 제도를 통해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등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전적 대학 출신학과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간호대학 편입학은 정규 4년제 대학교의 동일계열 간호학과 학생이나 동일계열 간호과 정규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로 2학년 4개학기 이상 수료 후 65학점 이상 취득자 등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 1월 4일 오후 5시까지다. 조형예술대학 실기고사는 2017년 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송도국제캠퍼스 조형예술대학 실기실에서 진행된다.

편입학 원서접수는 이보다 앞선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27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편입학생 실기 및 면접고사는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송도국제캠퍼스 조형예술대학 실기실에서 실시한다.

[인천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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