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에 고용된 중개보조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개보조원의 업무영역과 역할, 부동산 직업윤리 등 전문 중개보조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중개분야 전문강사 설춘환 씨를 초빙해 부동산 중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개사고 유형과 업무미숙으로 인한 관련법규 위반 등 사례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중개업 종사자 업무역량 강화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중개보조원의 역할 준수와 전문 지식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업공인중개사 12명에게 부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모범중개사무소로 선정된 8곳의 모범중개사무소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