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민정수석 청문회 전략은? 정청래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단어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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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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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청문회 전략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 

22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의 청문회 전략>구체적이고 확정적인 단어는 쓰지 않는다. "그렇지않습니다"는 말을 제일 많이한다. 그러면서 그렇지않은 이유는 말하지않는다. 그이유를 집요하게 캐물어야한다. 우병우는 지금 특검 알리바이를 만들고있다. 송곳으로 한군데만 파야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인정하지 않는다' '모른다' 그런 일 없다'라는 답을 되풀이했다. 

먼저 검찰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냐는 질문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그런 일 없다"고 대답했고, 최순실에 대한 질문에는 "모른다"고 말했다. 

여기자를 노려본 것에 대해서는 "기자를 노려본 것이 아니고 놀라서 내려다본 것"이라며 째려본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한 증인 출석을 요구받은 장모인 김장자씨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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