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능동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 중 참여자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광진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4분의 기적,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사용하세요.'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2일 능동 소재 광나루안전체험관 2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주민 3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장정지 발생 환자를 목격한 주민이 생존시키는데 도움되는 명확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광나루안전체험관 소속 정경진 소방관이 △심폐소생술 실습·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활동·등록안내 △광진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월 실시 중이다. 다음달은 12일에 마련될 예정이다. 만 1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건강관리과(450-1953)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실제 행동요령을 배워 만일의 응급상황 때 도움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