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변동성 주요 17개국 중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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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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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올해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의 월간 수익률 변동성은 1.87로 주요 17개국 증시 중 가장 낮았다.
 
한국 증시의 변동성은 같은 신흥국 증시로 분류되는 중국(8.45), 브라질(8.38), 러시아(5.09), 인도(4.94)에 크게 뒤처졌다.

올해 코스피 거래량도 급감했다.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의 누적 거래량은 904억4360만주, 거래액은 1091조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18%가량 감소했다.

수익률도 부진하다. 22일 기준으로 코스피의 올해 수익률은 3.79%로 주요 17개국 중 11위를 차지했다.

해외 증시 가운데 러시아(50.7%), 브라질(32.98%), 베트남(14.96%), 영국(12.80%), 미국(10.82%) 순으로 투자 수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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