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성과를 거두어, 이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소통·공감의 시간 및 우수활동 사례 공유 등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경찰청은 16년도「인천경찰청-인천시교육청」간 협업을 통한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인천경찰청·인천시교육청」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공감 한마당 개최[1]
특히, 인천청장과 인천시교육감이 합동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고,「멈춰송」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KBS 인기 개그맨들과 학생들의 참여로 뮤직비디오 제작, 문학야구장에서 멈춰송 합동 공연을 실시했으며,「학사모」를 통해 매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토론으로 경찰관과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여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경찰관 10명, 교사 10명 등 총 20명)했으며, 남동서 조우진 경위의 사회로 SPO·교사 간 협력방안 논의 등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학사모(학교폭력 사안처리 연구․지원 모임) 운영 결과 보고 ▵경·학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우수 활동 사례 발표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결과 보고 등 양기관간 정보 공유의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주는 인천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 관계자의 예방활동 등 노력으로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과 지역사회가 공감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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