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지마이클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조지마이클이 53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네티즌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국내의 네티즌들은 그의 사망소식에 "어제가 크리스마스였는데 조지 마이클 사망기사가....부디 좋은 곳에 가시길. 내 학창시절을 함께 해준 고마운 가수님...ㅠ(sand****)", "왬 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조지마이클 목소리 천상의소리였는데 ㅠ ㅠ~~~(codn****)", "내 십대시절 히어로가 가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나중에 공연 꼭 가려했는데...(ohk1****)", "그래 오늘은 하루종일 라스트 크리스마스들어야지 날씨도 딱이네(cibe****)", "래스트크리스마스가 지난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마지막 크리스마스였네요..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ttwa****)", "성탄절 최고의 명곡을 남기고 갔네(tarr****)" 등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 세계 네티즌들도 조지마이클의 페이스북에 R.I.P를 남기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R.I.P는 라틴어 어구인 'Requiescat In Pace'의 줄임말이다. 영어로 재구성하여 'Rest In Peace'라고 쓰기도 한다. '고이 잠드소서'라는 뜻이다. "Rest In Peace George Michael : 고이 잠들어요 조지마이클 (Kim Ross Poteat)", "R.I.P. Mr George Michael you gave us such great memories through your music : 당신의 음악은 우리에게 멋진 추억을 남겨주었어요(Diane Hindle)", "RIP George Michael. His music and talents crossed generations : 그의 음악과 재능은 세대를 아울렀어요(Amanda Richardson)"
조지 마이클은 1983년 왬 멤버로 데뷔해 지난 크리스마스의 애틋함을 노래한 'Last christmas'를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8천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팝스타다. 그 밖에도 'Careless Whisper', 'Wake Me Up Before You Go-Go', 'Faith' 등을 히트시켰다. 그가 1987년 발표한 솔로 앨범 'Faith'는 2천5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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