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구임대아파트, 위생케어 소독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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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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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협약 체결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지역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전망이다.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총재 최충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병일)와 26일 오전 9시 40분 시청 접견실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위생케어 소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영구임대아파트 위생케어 소독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가구를 방문해 건강증진을 위한 약품 설치와 소독 등으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이다.

청주시·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LH)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위생케어 소독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LH는 소독약품 구입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는 1일 150명의 인력을 지원하며, 청주시는 행정지원의 역할을 분담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수곡2동 산남주공2단지, 용암1동 용암2단지) 전가구(3,125가구)에 대해 2017년 1월 중 일제 동시소독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 최충진 총재는 “영구임대아파트 전 가구에 대한 동시소독 실시로 저소득층 주민의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태 청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층 주민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려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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