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 관계자들이 'KB희망캠프'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및 장애 학생 멘티들과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KB희망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희망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장애 청소년 멘티가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KB희망캠프는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진로 계획서 작성, 7~8월 중·고·대학생별 2박 3일 하계 진로캠프를 통한 유망직종 분석, 모의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9~10월에는 관심 분야의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직업 현장을 체험했으며 지난달에는 발표회를 가졌다.
KB금융 관계자는 "KB희망캠프는 진로 문제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KB희망캠프를 통해 배우고 느낀 체험들이 참여 청소년들의 앞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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