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친절한 한국 알리기 나선다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27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5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민간 외교대사,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오프라인 활동 부문 155명, 온라인 활동 부문 236명 등 총 391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해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대 캠페인 및 한국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간 외교대사로서 작은 친절과 미소가 가진 힘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K스마일 캠페인 실천사항 및 글로벌 에티켓 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한국 홍보 전략 및 스토리텔링 비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 외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해설사의 박물관 투어 및 문화해설 시간을 가졌다.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지도, 엽서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공동으로 제작·지급했다.

참가자들은 2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약 두 달 간 여섯 가지 미션을 부여받아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관광, 역사 등 폭넓은 분야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한국의 친절 문화를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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