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제가 전북경제의 척도, 앞으로도 군산경제를 되살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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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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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해 1월 2일자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영전하는 김양원 군산부시장

▲김양원군산부시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2년2개월 동안 군산시 부시장으로 일하면서 군산시가 전북경제를 이끌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새해 1월 2일자로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영전하는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전라북도의 경제일번지인 군산경제가 살아야 전북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전북도에 가서도 군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뜻을 피력했다.

 지난 2014년 10월 군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 부시장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북도 투자유치국장, 대회협력국장, 문화체육국장 등 주요보직을 거친 전라북도 정통 행정가 출신이다.

 김 부시장이 취임할 당시 군산시는 산업단지 전기 공급을 위한 철탑문제와 군산전북대병원문제, 악취문제로 인한 페이퍼코리아 이전문제 등 각종 현안문제가 산적한 상태였다.

 김 부시장은 “이임을 앞둔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문동신 시장님을 보좌하면서 철탑과 군산전북대병원, 페이퍼코리아 이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 등 군산의 현안문제들이 재임 중에 해결된 것에 뿌듯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회고했다.

 김 부시장은 “다만 아쉬운 것은 전북수출의 9%에 달하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문제가 참으로 가슴 아프다”며 “전북도에 가서도 군산조선소 문제에 대해 송하진 도지사님과 함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시장은 “2년2개월 동안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힘을 실어준 문동신 시장님과 직원 여러분, 군산시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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