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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시종 충북도시자가 2017년도 사장성
어를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1월 28일 정유년 새해의 사자성어를 '비천도해(飛天渡海)'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비천도해의 의미에 대해 '미래로(飛天) 세계로(渡海) 더 높이(飛天) 더 멀리(渡海)' 전진해 나가자는 충북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지사는 또,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내륙에 위치한 충북 입장에서는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를 향한 충북',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충북'으로 대전환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새해 충북은 '충북미래비전 2040'과 '충북 세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 지사는 "새해에는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충북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향한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비천도해하는 정유년 한해가 되도록 162만 충북도민의 도전과 역량결집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취임 후 해마다 신년화두로 새로운 사자성어를 직접 만들어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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