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치어리더팀 '세이퀸', 사회공헌 활동 실시

[사진=창원 LG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복지단체에 온정을 전하는 뜻 깊은 사회공헌 이벤트를 개최했다.

LG는 지난 25일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홈경기가 열린 창원실내체육관에 창원지역의 복지단체 '인애의 집' 어린이 및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경기관람 및 게토레이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LG는 최근 KBL 웹사이트를 통해 최고의 치어리더팀을 선정하는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팀' 투표 결과 LG 치어리더팀 '세이퀸'이 2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돼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 투표는 정규리그 총 6라운드 동안 라운드별 베스트 치어리더팀을 프로농구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게 되며, 정규리그가 종료되면 '게토레이 시즌 베스트 치어리더팀'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세이퀸은 1라운드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내줬지만, 2라운드에서는 1위 탈환에 성공했다. LG 측은 "세이퀸은 2라운드 1위를 계기로 남은 시즌 동안 프로농구 팬들에게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세이퀸만의 매력을 어필, 올 시즌 베스트 게토레이 치어리더에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LG 측은 이어 "연말연시를 맞이해 앞으로도 지역 복지단체와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 지역 팬들과의 교류를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L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라운드별 투표에 참여한 프로농구 팬들에게는 투표 기간 중 매일 30명을 추첨해 게토레이 기프티콘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