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량작물 안정생산대책 추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쌀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면적확보, 경영안정 노력 등을 평가한 결과 파주시가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의 8.8%인 549ha를 줄였으며, 379ha의 논에 콩과 사료작물 등 타작물을 심어 쌀 수급안정에 기여했다. 맛드림, 참드림 등 고품질 품종재배를 확대하였으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벼 초기 병해충 방제약제 6,655ha, 벼 못자리 상토 6,204ha,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 운영 등 연간 약 4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논에 콩을 200ha 재배, 밭작물 이모작 재배 기술 시범(봄감자+콩, 보리+콩), 벼 대체 지역특화작목 생산단지 육성 등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단계별 적기 영농추진과 고품질쌀 안정(적정)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경영비 절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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