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장 규모 전년比 10%↑…개인 거래 증가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의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의 현재 시가총액은 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3조9000억원)보다 10.3%(3607억원) 늘었다.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11개 종목의 시가총액까지 고려하면 올해 시총은 1조3000억원 늘어난 것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올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에 비해 35.7% 늘어난 24억7000만원이었고, 하루 평균 거래량은 33.3% 증가한 20만주로 집계됐다.

개인들의 매매 금액은 9827억원으로 지난해 6718억원보다 4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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