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탑콘에 이동건 기관사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2016년도 최우수기관사인 ‘올해의 탑콘’으로 이동건(40세) 기관사를 선발했다.

또 우수기관사에는 김요섭(39세), 최한락(45세) 기관사를 선정했다.

기관사의 사기진작과 열차 안전운행, 고객만족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시작하여 17회째를 맞는 탑콘 선발대회는 기관사의 운전기량평가, 응급조치평가, 이론평가 등 10여 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사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탑콘(Top-Con, Top Master Controller)은 최고의 기관사를 일컫는데, 이번 선발대회는 총129명의 기관사가 참여하여 1차 관문을 통과한 10명이 최종실력을 겨루었다.

최우수기관사에 선정된 이동건 기관사는 2009년도 2월에 입사한 8년차 기관사로서 무사고 운전 20만8천㎞를 달성하였으며, 그동안 세 차례의 도전 끝에 올해 최우수기관사의 영광을 차지했다.

인천교통공사 탑콘에 이동건 기관사 선정[1]


최우수기관사의 징표인 자랑스러운 “흉장”을 가슴에 달고 열차를 운전할 이동건 기관사는 “기관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최고의 기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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