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MTS 접속 지연···투자자 불만 토로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통합 후 거래일인 2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대우의 애플리케이션 '엠-스톡'(M-Stock)이 오전 동시호가 때부터 접속이 지연돼 일부 투자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일부 투자자는 관련 주식창 등을 통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거래가 되지 않아 급한 주문은 전화로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금융감독당국도 피해 규모 파악을 지시하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통합에 앞서 작년 말 IT 통합시스템을 내놓았고 MTS를 전날 기준 2.01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일시적인 과부하로 인한 접속 지연은 모두 해소해 정상 조치됐다"며 "정상 가동으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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