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은 와일드카드, 스프링캠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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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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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재기를 노리는 류현진(30·LA 다저스)의 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미국 매체 다저 블루는 3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와일드 카드다. 처음에 두 시즌동안 류현진은 56번 선발로 나서 28승15패 평균자책점 3.16을 마크했지만, 마지막 두 시즌에는 단 한 번의 선발 출전에 그쳤다"고 비교했다.

이어 다저 블루는 "2013년과 2014년의 류현진은 검증된 선발 투수였다. 하지만 2015년과 2016년의 류현진은 경기 엔트리도 보장 받지 못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2015년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이후 재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류현진은 현재 국내에서 김용일 LG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다저스의 3선발로 맹활약했던 류현진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시즌 전까지 서두르지 않고 건강함을 되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 마에다 겐타가 2017 시즌 선발 자리를 보장 받았다고 평가한 다저 블루는 류현진이 호세 디레온, 스콧 카즈미어, 브랜던 매카시, 훌리오 우리아스, 알렉스 우드와 나머지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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