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뒤 첫 정상회담은 푸틴과?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정식 취임 뒤 첫 정상회담을 가지는 상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될 수 있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아이슬란드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핵무기 감축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 같은 계획에 따라 트럼프가 대통령 자격으로 첫 외국 방문을 하게 되는 곳은 미·러 정상회담이 개최될 아이슬란드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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