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보잉 747 화물기는 16일 오전 7시 반 경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북쪽 25km 떨어진 마나스 공항 인근 주택가로 추락했다. 희생자들 중에는 아이들도 포함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 화물기는 홍콩을 출발해 이스탄불로 가는 항공기로 마나스 공항에 경유하기 위해 가던 길에 사고가 났다. 당국은 당시 짙은 안개가 끼어있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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