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유망주]알리바바, 사업 호조로 실적 웃음꽃[하나금융투자]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알리바바의 2017년 회계년도 실적이 호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알리바바의 2017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3.0%, 40.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공적인 모바일 전환과 온라인 광고 증가로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특히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기존의 판매 중심에서 고객 소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클라우딩 서비스인 알리윈의 매출이 연간 100% 증가한 60억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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