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수면 매립 마무리 단계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공유 수면 매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송도 11-1공구 4.32㎢가 매립 준공된 데 이어 올해 12월 11-2공구 1.53㎢ 매립을 마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는 바다와 갯벌을 메워 53.45㎢로 조성된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규모다.

총 11개 공구 가운데 1∼8공구 매립이 끝나 각종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했다. 지난해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10만명을 넘었다.

국가 장기계획에 따라 10공구는 오는 2030년까지 항만 부지가 조성된다. 10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2020년 매립공사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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