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유망주] 포스코켐텍, 주가 낮아도 너무 낮다 [NH투자증권]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에 대해 실적개선 대비 주가가 현저히 낮다며 매수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포스코켐텍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2.1% 하락한 2867억원, 영업이익은 66.1%가 증가한 311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연결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39.2%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포스코켐텍의 이익은 정상화됐다”며 “자회사 PMCTech는 콜타르판매사업의 이익 구조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고, 포스코켐텍 역시 지분법손실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이익구조 정상화로 인한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2017년 예상실적기준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면서 “목표주가 1만5400원과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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