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116억원 규모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 수주

  • 화공분야 탁월한 사업수행능력 보유한 포스코엔지니어링과 공동 참여로 시너지 창출

▲제주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공사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하는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의 공사금액은 총 2116억원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일원에 4만5000㎘급 LNG 저장탱크 2기 및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60%)은 포스코엔지니어링(4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수주 배경으로는 광양 LNG터미널 및 삼척 LNG생산기지 등을 건설하며 쌓은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화공플랜트 분야의 탁월한 사업수행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포스코건설 측은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